OTT 관련주 분석 _ 드라마 제작사

대표적인 OTT 관련주는 ‘스튜디오드래곤’, ‘NEW’, ‘에이스토리’, ‘팬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등이 있습니다. 

OTT란? ‘OVER THE TOP’이란 뜻으로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OTT서비스로는 ‘넷플릭스’, ‘왓챠’, ‘TVING’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외출이 제한되면서 ‘넷플릭스’의 가입자는 760만 명까지 증가한 것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는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다양한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넷플릭스’의 강력한 경쟁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애플TV, 아마존 프리미엄, 쿠팡 플레이, 카카오TV, 네이버 등 많은 기업들이 OTT서비스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가 국내에 진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다양한 드라마, 영화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을수록 유리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OTT 관련주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 많은 기업이 있지만 이번에는 대표적인 6개 기업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은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사로 시가총액은 약 3조 원입니다. 기존 CJ ENM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물적분할을 통해 독립하였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질 좋은 컨텐츠를 많이 제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21년 기준 예상 제작편수는 30편으로 다른 기업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 ‘스위트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많은 작품을 성공적으로 제작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년도 기준 5,257억의 매출액과 491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21년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882억 원 / 영업이익 693억 원입니다.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점은 좋아 보이나, PER이 약 55배로 시가총액이 너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NEW

‘NEW’는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까지 제작하고 있는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3천500억입니다. ‘NEW’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태양의 후예’, ‘부산행’ 등 인기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21년 에는 총 10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도 제작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무빙’이라는 드라마입니다.강풀 작가님의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K-히어로 대작입니다. 드라마 ‘무빙’이 중요한 이유는 ‘타이밍’, ‘히든’, ‘아파트’ 등으로 이어지는 유니버스의 시작인 작품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조인성, 한효주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20년도 기준 1,404억의 매출액, -38억의 영업이익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1년도는 1,731억의 매출액과 107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에이스토리

‘에이스토리’는 다양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4천2백억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성공한 ‘킹덤’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킹덤의 세계적인 인기와 성공으로 시즌2까지 제작되어 다시 한번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즌3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약 4~5편의 드라마가 제작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증 가장 큰 기대가 되는 작품으로는 ‘지리산’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20년도 기준 221억의 매출액, -9억의 영업이익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841억의 매출액과 127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라는 대표적인 작품을 제작한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2천억입니다.

현재 약 연간 6편 정도의 드라마 제작이 가능하며, 21년도에는 약 5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해를 품은 달’, ‘각시탈’, ‘청춘기록’ 등이 있습니다.

 

20년도 기준 247억의 매출액, 2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21년도에는 755억의 매출액과 98억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키이스트

‘키이스트’는 배우 기획사에서 시작으로 현재는 드라마 제작사로 변신한 기업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천억입니다.  

‘키이스트’는 가장 기대되는 기업으로 별도의 분석을 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2021.03.18 - [주식 공부/종목분석] - 키이스트 _ 종목분석(OTT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