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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 분석 (저평가 항공주)주식 공부/종목 분석 2021. 5. 25. 22:34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며 종속회사에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금호리조트', '금호티앤아이'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가장 피해를 입었던 업종인 항공주 중 2등 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기업 분석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운송 부문, 정보통신 부문, 항공운송지원 서비스 부문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항공운송 사업은 대규모 투자 및 인하가 등의 문제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1등 항공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2등 기업입니다. 대한항공의 시가총액은 10조 8,694억 원으로 아시아나항공보다 약 10배 정도 높습니다. 점유율만 본다면 아시아나항공이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점유율은 국제화물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 22.8%, 대한항공 46.7%로 2배 정도 차이가 나며, 나머지 부문은 약 5% 내외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약 2배의 점유율 차이로 시가총액 10배는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제한으로 여객부문에서 사업이 중단되면서 화물부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선 사업에서 화물 부문의 비율이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19년도 19.3%에서 21년 1분기 73.9%까지 증가하였습니다.
화물 비율 증가와 함께 단가 또한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에 상당부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분석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은 1조 1,943억 원이며 현재 주가는 15,2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 소진율은 39.41%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재무 분석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는 매우 암울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객사업이 마비되면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다행인 부분은 작년부터 화물사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영업적자의 폭을 줄였습니다. 작년 1분기 -2,920억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올해 1분기는 -886억 원으로 적자가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운임료 상승, 항공 화물 수요 증가 등으로 2분기에는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 보급, 백신 여권 도입 등으로 여객 부분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아시아나항공 차트 분석
아시아나항공의 일봉과 월봉입니다. 먼저 큰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월봉을 보면 역사적인 바닥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항공사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그에 의한 영향으로 주가는 바닥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봉을 보더라도 장기간 바닥 부근에서 횡보 후 최근 다시 상승하기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가 확실히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이며, 약간의 호재만 있다면 강한 상승을 보여줄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수급 분석
아시아나항공의 수급 현황입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과 기관의 많은 매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5/25) 강한 매수가 유입되었습니다. 개인의 물량을 대부분 외국인과 기관이 흡수하였고,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흐름 예측
아시아나항공의 최악의 시간은 지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도 바닥을 찍었으며, 주가도 바닥을 찍었습니다. 바닥을 찍은 주식은 상승할 일만 남았습니다. 작년 항공업은 코로나의 최대 피해업종이었으며, 백신보급 등 상황이 좋아지면 가장 수혜를 보는 업종입니다. 최근 백신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백신 여권 등 여행을 허용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객사업이 중단되면서 항공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국내 1등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사업의 호실적으로 21년도 1분기 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내 2등 항공사로 다음 분기면 흑자 전환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이상 나빠지기 힘든 기업입니다. 앞으로 좋은 이슈만 남아있습니다. 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등 많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기 좋은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