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대장주 분석

반도체는 핵심적인 부품이며, 거이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자동차 업계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정도로 반도체는 다양한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도체는 다양한 공정을 거치며 생산되게 되는데, 한 기업에서 모든 공정을 처리하기에는 어려워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해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반도체  공정 : 설계 → 생산 → 조립, 검사 → 판매, 유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종합 반도체 기업도 있고, 설계만 전문적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 생산만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 기업,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후공정(OSAT) 전문 기업이 있습니다. 

 

※ 삼성반도체 이야기 - 반도체 생태계 

 

파운드리? 팹리스? 반도체 생태계 한눈에 보기!

삼성반도체 이야기에 들어가 보면 보기 좋게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후공정은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라 불리며,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생산이 완료되면 외부 전기신호를 주고받으며, 외부 충격에 보호하기 위해서 패키징 작업이 이루어지며, 완벽한 품질과 신뢰성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반도체 종합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 모두 처리할 수 없어 전문 업체와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은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는 네패스, 네패스아크, 테스나, 엘비세미콘, 윈팩,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이 있습니다. 

 

■ 네패스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네패스는 플립칩 버핑 기술을 확보하여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 등 다양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등의 칩셋을 위한 WLP(Wafer Level Pcakage), FOWLP/PLP로 국내외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등이 있습니다. 

 

네패스의 시가총액은 8,762억 원이며, 2021년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액 4,774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네패스아크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네패스아크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입니다. PMIC, DDI, SoC등 영역의 반도체 테스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품과 불량품을 선별하며, 테스트 과정 중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율 분석, 불량원인 분석을 통해 양산 리스크 최소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네패스아크의 시가총액은 4957억 원이며, 2020년 기준 매출액 678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 테스나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중에서 Logic 및 Mixed Signal IC를 포함한 SoC, CMOS 이미지센서(CIS), Micro Controller/Smart Card IC 및 Analog 반도체 테스트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있습니다. 

 

테스나의 시가총액은 6730억 원이며, 2021년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액 1,829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엘비세미콘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엘비세미콘은 비메모리 반도체 중 Display Panel에 사용되는 DDI 사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 다변화를 위해 PMCI 등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LG디스플레이이며 삼성전자를 통한 삼성디스플레이에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곧 상장을 앞둔 자회사 엘비루셈은 COF(Chip On Film) 전문기업으로 대부분 실로콘웍스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의 시가총액은 5780억 원이며, 2021년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액 5,290억 원, 영업이익 59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원팩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윈팩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로부터 출발한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매출은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윈팩의 시가총액은 901억 원이며, 2020년 기준 매출액 1,101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 SFA반도체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SFA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Micron,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SFA반도체의 시가총액은 1조 2,137억 원이며, 2020년 기준 매출액 5731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 하나마이크론 _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로 반도체 재료 전문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가 있습니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가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은 4,423억 원이며, 2021년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액 6,726억 원 영업이익 8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실적 비교

기업명	시가총액	매출액(20년)	영업이익(20년)	매출액(21년)	영어이익(21년)
네패스	8,762억	3,436억	-36억	4,774억	445억
네패스아크	4,957억	678억	87억	-	-
테스나	6,730억	1,325억	306억	1,829억	538억
엘비세미콘	5,780억	4,428억	428억	5,290억	597억
윈팩	901억	1,101억	53억	-	-
SFA반도체	1조 2,137억	5,731억	343억	-	-
하나마이크론	4,423억	5,395억	510억	6,726억	87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