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로봇 관련주 큐렉소 주가 전망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재활로봇 보행치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활로봇을 활용한 보행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 말하였습니다. 또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이 개정되며, 2월부터는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재활 로봇 관련주인 큐렉소의 기업내용, 주가전망, 실적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큐렉소 기업 분석

큐렉소는 의료로봇 전문 기업으로 보행 재활로봇, 척추수술로봇, 인공관절 수술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의료로봇사업, 임플란트 사업, 무역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큐렉소 로봇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로봇이 보행 재활로봇인 '모닝 워크'입니다. 모닝 워크는 내달 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화가 적용되어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로봇입니다. 발판 기반형 보행 재활로봇으로 연령층과 증상에 맞춰 개인 맞춤형 보행 재활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큐렉소 사업부문

큐렉소의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무역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로봇 사업 특성상 당장 높은 실적을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무역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로봇사업에 투자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큐렉소 주가

큐렉소 주가

큐렉소는 시가총액 2,709억 / 주가 8,100원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에 상장되어있습니다. 최근 재활 로봇 관련 이슈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1월 28일 거래에서 강한 상승으로 16.55%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큐렉소 실적

큐렉소 실적

큐렉소의 실적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로봇 산업의 특성상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만들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며, 직원들의 직접적인 서포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큐렉소는 로봇 사업 외 무역을 통해 약 200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켰으며, 해당 부분의 안정적인 매출로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0년 약 400억원의 매출과 5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약 400억 원의 매출은 가능하지만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큐렉소 수급

큐렉소 수급

큐렉소는 시가총액이 작고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보니 외국인과 기관에서의 큰 수급 흐름이 없습니다. 일부 투신에서 매수가 들어왔으며, 외국인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6 거래일 동안 기타 법인에서 연속적인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큐렉소 주가 전망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 분야가 로봇 산업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산업에 진출하고있습니다. 큐렉소는 의료 로봇분야에 특화되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공관절 등 다양한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 내수시장은 한계가 있다 보니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입니다. 

 

당장은 로봇 분야의 이슈, 건강보험 적용 등의 이슈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료로봇 특성상 의사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흑자를 낼 수 있는 상용 제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해외진출에서 성공한다면 투자의 매력이 있을 것입니다.